https://me2.do/FM6nNiWS 사랑해 김원식 나의 최애 근데.. 원작에서는 원식이 암컷이에요... 원식... 원식아...!
안녕하십니까, 민트란입니다. '내 이름은 거기 왜'를 지금까지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1 조아라 연재는 오는 17일 자정 습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히도 출간 계약을 맺은바 아마 4월에 타 플랫폼에서 단행본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 출간 일정이 확실해지면 살짝 돌아와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탁윤이와 민수와 아가를 잊지 말아주세요...
햄스터가 죽었다. 10월 30일이었다. 그 사흘 전은 햄스터가 우리집에 온 지 딱 일 년째가 되는 날이었다. 나름대로 생일이라고 생각했다. 햄스터는 나이를 알 수 없었다. 내가 정하는 날이 생일이었다. 애당초 뇌가 몇 그램 되지도 않는 쥐 따위가 제 생일을 알 리가 없었다. 그때 찍은 영상은 다시 돌아볼 수 없다. 생일 선물이라고 차려놓은 간식을 햄스터가 ...
급하게 귀국이 결정됐을 때, 나를 곤란하게 한 건 전염병도 숙소도 아닌 기념품이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만날 사람이 많았다. 친구들도 만나야 했고, 담당자도 한 번 봐야 할 성싶었다. 심지어는 세무사도 만나야 하는 지경이었다.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한국에 돌아가고 싶었냐면 그건 아니었다. 한국은 가도 좋고, 가지 않아도 좋았다. 오히려 가지 않는 편이 좋았...
내일 또 같이 놀자
어깨가 부르르 떨렸다. 피에 떡진 빠루를 바닥에 집어던졌다. 장화 아래에서 찔걱찔걱 더러운 소리가 났다. 인간의 신선한 체액과 더러운 하수구가 엉켜 내는 소리였다. "거기 누구 있어요?" 제발 없었으면 좋겠다. 탄창을 갈아끼우며 코를 훌쩍거렸다. 이제 피냄새 말고 다른 냄새는 맡아지지도 않았다. 이 중에 3할은 씨씨 자신의 피였다. 죽지 않는다고 해서, 피...
1차 비엘 장르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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